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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스트라이크 / 스트라티스 코인 급등 원인

by 이방인의지식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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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오늘은 알트코인 중 하나인 '스트라이크' 코인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틀 전 6월 6일에, 오후 12시에 불과 48,000원이었던 시세가 오후 5시에는 90,000원까지 시세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몇 시간 만에 시세가 2배 이상 가량 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에 왜 이런 것인지 궁금해져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중남미에 위치한 엘살바도르라는 국가에서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화로 지정'하는것을 추진한다고 밝혀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잭 말러라는 비트코인 스타트업 잽(Zap)의 창업자가 발표하였는데요. 엘살바도르 정부의 계획을 잽이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잽(Zap)은 지난 4월 엘살바도르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지급결제 서비스인 '스트라이크'라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습니다.

6월 5일 뉴스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대통령인 '나이브 부켈레'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에 영상으로 참석하여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법안을 다음 주 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현재 국민의 70%가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을 정도로 금융 빈약 국입니다. 또 GDP의 20%가 해외에서 보내오는 송금에 의존하고 있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금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인 그는 이러한 계획이 '단기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식적인 경제활동 밖에 있는 이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지털 지갑 기업인 스트라이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기술을 위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엘살바도르 정부와 함께 법정통화 지정 계획을 추진 중인 회사의 이름이 같은 것이었을 뿐,

정작 가상자산 스트라이크는 엘살바도르와 해당 결제서 베스와도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트라티스라는 코인도 이름이 비슷한 이유로 같이 급등을 했었고요.

 

 

지금은 다시 53,780원대로 가격조정이 되었네요.

보다시피 이름이 비슷하거나 관계가 있다는 소문 만으로 가격 변동폭에 엄청난 영향을 줄 만큼 가상자산에 대한 정보유통이 취약하다 보니 이러한 문제들이 자주 생기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분들은 투자하실 때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결론은 이름이 같아서 생긴 재밌는 해프닝이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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