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종류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병일 명장님의 유튜브를 참고하였습니다.
요새는 자동차가 첨단화되고
센서나 편의장치들이 많아지면서
경고등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경고등의 색깔이 보통 3가지가 있는데요.
빨간 경고등 - 심각한 고장
노란 경고등 - 운행은 가능한 고장
녹색 경고등 - 작동 기능 표시
꼭 알아야할 빨간 경고등 4가지
빨간 경고등은 심각한 고장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운행은 가급적 삼가시고
빨리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엔진 오일 경고등
첫번째로 엔진 오일 경고등입니다.
주전자로 물을 붓는 모양인데요.
이 경고등의 원인은 보통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엔진오일이 부족한 경우
둘째, 엔진오일 압력스위치 불량
엔진오일 압력이 정상적인데도,
엔진오일 압력스위치가
압력이 규정보다 떨어진다고 하는것이죠.
두 가지 경우 모두 엔진에 치명적일수 있으니
얼른 정비소로 가셔야합니다.
2. 배터리 경고등
두번째는 배터리 경고등입니다.
이 경고등이 떴다면 대게는
배터리 상태가 불량이거나,
충전상태가 불량인 경우입니다.
한마디로, 배터리 상태가 아주 안좋거나
발전기가 고장인 경우이죠.
배터리 상태가 안좋다면
(배터리 액이 넘치거나 과충전이 되면)
약간 특유의 신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역시 빨리 정비소로 가보셔야 합니다.
3. 브레이크 경고등
세 번째는 브레이크 경고등으로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는 표시인데,
원형에 느낌표 표시입니다.
대게는 핸드 브레이크 고장일 경우가 많은데,
핸드 브레이크 스위치가 불량이거나,
핸드 브레이크 작동이 되지 않을 때,
전자식으로 된 핸드브레이크인 경우는
주행중 잠길경우, 아니면 풀리지 않을경우 등
핸드 브레이크 액추에이터에 문제가 있을 경우 등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는 제동장치인 만큼 빠른 수리가 필요합니다.
4. 냉각수 경고등
네 번째는 체온계처럼 생긴 냉각수 경고등입니다.
말 그대로 온도를 측정하는 것인데요.
자동차 엔진의 온도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원인은 냉각수 부족이거나
엔진 온도센서가 불량이거나
워터 펌프가 불량이거나
팬 모터가 불량이거나 할 때 등
엔진 온도가 비정상일 때 점등됩니다.
현재 엔진온도가 정상이 아닐수도 있어서
방치하면 엔진이 망가질 수 있다는 신호이니
역시 빨리 정비소에 가봐야겠죠?
꼭 알아야할 노란 경고등 4가지
노란 경고등은 고장은 고장인데,
큰 고장이 아닌 경고등입니다.
운행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정비가 필요하다는 경고등입니다.
1. 엔진 이상 경고등
노란 경고등 중에서 가장 많이 뜨는 경고등이
바로 이 엔진 이상 경고등입니다.
엔진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계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전자적 문제일 수도 있고
센서의 문제일 수도 있고 컴퓨터 문제일 수도 있고
한마디로 엔진 계통 어딘가의 고장이니까
빨리 고쳐주라는 경고등입니다.
노란 경고등이라 운행은 가능합니다만
엔진은 자동차의 생명이니..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발견하면 빨리 정비소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2. ABS 경고등
다음으론 ABS 경고등입니다.
Anti-lock Brake System의 약자로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게 위해서 개발된 특수 브레이크입니다.
운전자가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막 밟을때,
브레이크 작동에 의한 미끄럼 방지와 위험 회피를 위한
스티어링 휠 조작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타이어 회전을 유지하게 개발된 것인데요.
이 경고등이 뜨는 원인은 크게
ABS 브레이크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입니다.
(센서, 컴퓨터, 모듈레이터 등)
이 경고등은 어쩔때는 꺼졌다 어쩔때는 켜졌다 하는데요.
예를들어, 직진 할 때는 꺼졌는데, 코너 돌 때는 켜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이런 경우에는 정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면, 코너를 급격하게 돌거나
요철부위를 지날 때, 오른쪽과 왼쪽의 바퀴의 회전수가
차이가 나면 컴퓨터가 고장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직진을 하면 다시 정상적으로 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ABS 경고등은 계속 켜져 있을 경우만 고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게 고장나도 브레이크는 잘 됩니다.
하지만 ABS기능이 안되는 것이니
정비소에 가서 점검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TPMS 경고등
이 TPMS 경고등은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타이어 공기압 센서가 불량인 경우 나타납니다.
또한, 양쪽 타이어 사이즈가 다를 때 불이 들어올 수 있고
펑크 났을 때는 당연히 들어옵니다.
따라서 TPMS 경고등이 들어온다면
네 바퀴의 공기압과 펑크났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VDC 경고등
네번째는 VDC 경고등입니다.
그림만 봐도 예측할 수 있듯이,
노면에 따라 바퀴의 미끌림 정도의 상태를 알려주는
자동차 미끌림 방지 장치입니다.
바퀴를 급격하게 꺾거나 할 때 나타나고
거의 잘 뜨지않는 경고등이지만,
그래도 노란 경고등은 점검을 해달라는 뜻이니
정비소에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꼭 알아야할 3가지 녹색, 청색 경고등
1. 안개등 표시등
안개등을 키게되면 안개가 꼈을 때 키는 등으로
앞을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안개가 끼지 않았더라도 시골길이라던지, 외길이라던지
주위가 어두운 곳에서 시인성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자동차 불빛이 너무 어둡다면
혹시 안개등이 꺼져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왼쪽 깜빡이를 돌려주시면 됩니다.
앞,뒤 차가 많이 없는 환경에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2. 미등 표시등
해질녘 등 조금 어두워질 때 키는
미등 표시등인데요.
전조등 1단만 켜진 상태입니다.
뒷차와 앞차에게 내 위치를 알려주는건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후미등에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용으로 미등을 키면 좋습니다.
특히 터널에서는 어둡기 때문에 꼭 켜야하죠.
(요즘에 나온 차들은 자동으로 다 됩니다..)
3. 상향등 표시등
세번째는 상향등 표시등입니다.
흔히 쌍라이트를 킨다고 말하기도하고
고속도로 등에서 1차선 주행로에서
앞차가 천천히 가서 길을 막을 경우
뒷차가 앞차를 향해 많이 쏘는데요..
사실 이렇게 공격하는 용도가 아니라
어두운 길에서 멀리보는 용도입니다.
보통 전조등으로는 100M 이상은 잘 안보이기 때문에
멀리 볼 수 있게 멀리까지 빛을 쏴주는 상향등 입니다.
앞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어두운 길에서는
아주 유용합니다.
왼쪽 깜박이를 앞으로 밀면 상향등 고정,
뒤로 밀면 뒤로 밀고 있는 만큼 상향등이 켜집니다.
뒷차가 상향등을 키면
앞차가 눈이 부시기 때문에
차가 많은 지역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외의 계기판 경고등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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