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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지식

벼락 맞을 확률, 번개 치는 원리 (ft. 낙뢰 피하는 방법 3가지)

by 이방인의지식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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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장마철이 되면 곳곳에 천둥번개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어젯밤부터 새벽까지만 해도

번개를 100번 넘게 본것 같습니다.

 

 

[기상센터]"낙뢰만 3,352회, 살면서 한 번 겪기 어려운 정도의 물폭탄" [Y녹취록] | YTN

 

"낙뢰만 3,352회, 살면서 한 번 겪기 어려운 정도의 물폭탄" [Y녹취록]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은솔 앵커■ 출연 : 김진두 YTN ...

www.ytn.co.kr

 

알고보니 낙뢰만 3,352회가 쳤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번개가 왜 치는지..

 

 

 


번개가 생기는 원리

 

폭풍이 몰아치면 물방울과 얼음 알갱이에

마찰이 생겨 작은 얼음은 물방울에게

전자를 빼앗기게 됩니다.

 

 

이로인해, 전하가 분리된 번개구름,

즉 '놔운'이 만들어집니다.

 

 

 

이 때, 구름 위쪽은 양전하를

아래쪽은 음전하를 띠게 되는데요.

 

이들 사이에 '전압'이라는 힘이 생겨

순간적으로 강력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번개'라고 합니다.

 

 

 

 


번개의 종류

 

 

구름 안에서 생기는 '운내방전'

구름과 구름 사이에 생기는 '운간방전'

 

 

땅에 떨어지는 번개인 '낙뢰'

 

 


우리는 번개를 보면

본능적으로 무서움을 느끼는데요.

 

 

실제로 번개 줄기의 온도는 '27000도',

이는 태양 표면의 온도보다 무려 4배나 높고

 

낙뢰의 전압은 약 수십억 V(볼트)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압의 약 50만배나 된다고 합니다.

 

 


벼락(낙뢰) 피하는 방법

 

벼락 맞아 숨질 확률은 '28만분의 1',

로또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 1인 것을 보면

생각보다 벼락 맞을 확률은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매 해 낙뢰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낙뢰 피하는 방법.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1. 우산을 높이 쓰거나 공터에 서 있지 않기

 

 

첫 번째로 낙뢰는 땅에서부터 높고

뾰족한 끝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산을 높이 쓰거나 공터에 서 있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등산 스틱이나, 골프채 등도 위험합니다.

 


 

2. 몸을 낮추고, 짧은 보폭으로 이동

 

 

부득이하게 이동해야할 경우는 뛰어가세요.

 


 

3. 자동차 안, 건물 안에서 금속 부분과 거리 두기

 

 

생각보다 차 안은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차는 피뢰침 역할을 하고

차 안으로 대부분의 전류는 들어오지 않고

대부분 바깥으로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시동을 건 상태에서 낙뢰를 맞으면

차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차에 시동을 끄고 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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