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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지식

'오드아이' 뜻, 원인 1분 총정리

by 이방인의지식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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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 란 무엇일까요?

 


 

 

오드아이


의학적 용어로 '홍채이색증'이라고 합니다.

보통 백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편이지만,

동양인에게서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서도 나타날 수가 있는데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눈동자는 '동공'을 얘기하며

여기서 '홍채'는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위치해

동공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합니다.

마치 카메라의 '조리개' 역할과 같습니다.

 

 

 

홍채의 색은 일반적으로

'호박색, 파란색, 갈색, 녹색, 헤이즐 색'이 대부분이나

 

 

백색증이라고 하는 알비노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붉은색, 보라색, 회색'의 눈을 가질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홍채이색증'의 96%가

선천적으로 나타나며,

4% 가량이 후천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홍채이색증'이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홍채에 있는 멜라닌 색소의 농도 차이 때문입니다.

흔히들 피부와 머리카락에 있는 그 멜라닌 색소입니다.

 

 

 

 

홍채에도 멜라닌 색소가 있는데,

멜라닌 색소가 홍채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에 따라

홍채의 색, 즉 눈의 색깔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포의 수가 적을 경우

파란색에 가까운 홍채 색깔을 가지게 되고

 

 

많은 경우 그 수에 따라서 점차 

녹색, 갈색, 검은색을 띄기도 합니다.

 

 

 

혹시나 양 눈의 멜라닌 색소의 농도 차이가 난다면,

그게 바로 오드아이,

'홍채이색증'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양 눈의 멜라닌 색소가 차이가 나는 이유

유전적인 이유입니다.

 

 

 

 

 

선천적으로 DNA 이상이 생겨 양 눈의

멜라닌 색소의 수가 다르기에,

홍채의 색 또한 달라지는 것이죠.

 

 

 

 

그렇다고 무조건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2016년에 작고한 영국의 가수 데이비드 보위는

학창시절 친구와 다투다 왼쪽 눈을 다쳤고

그 후로는 한쪽 눈의 색깔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눈에 직접적인 충격을 받은 경우 말고도

녹내장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나타나거나

당뇨병, 녹내장, 홍채 종양, 특정 증후군 등으로

홍채의 색깔이 후천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홍채이색증의 경우

홍채의 색이 바뀔 정도로

안구의 손상이 심각할 수 있으므로

꼭 전문의에게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천성 홍채이색증은 시력에 문제가 있을까?


선천성 홍채이색증은 시력에 큰 영향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후천성 홍채이색증의 경우

시력이나 실명의 위험성이 있기에

정밀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출처 : 여의도 JC빛소망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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