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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여행/제주도

제주 공항 근처 숙소 '사랑터울펜션' 솔직후기 (ft. 오션뷰 펜션)

by 이방인의지식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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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거의 8년만에 제주도 여행을 왔습니다.
첫날에는 저녁6시 넘어서 제주에 도착하여
렌트카 업체의 셔틀버스를 타고 숙소 근처로 왔습니다.



이름은 '사랑터울펜션'
저는 렌트카를 '제주현대렌트카' 업체에 예약했는데,
사랑터울펜션과 제주현대렌트카는 걸어서 1분도 안걸립니다.



이렇게 예약한 이유는 저녁 6시 넘게 도착하여
렌트를 하기 아까워서 다음날 아침에 예약을 하기위해
이렇게 예약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가격도 성수기인데 1박에 9만5천원!


렌트카 업체는 내일 가봐야 알겠지만,
무엇보다 지금 묵고있는 '사랑터울펜션'이라는 숙소가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처음 들어올때부터 사장님이 웃으면서 받아주셔서 묵은 피로가 싹 가셨고 뒤이어 방을 체크하는데 방이 미쳤습니다.. 오션뷰 그 잡채..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나를 위한 LP판까지!!



입구에 들어설때부터 라탄과 원목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스킨, 로션, 모기약, 드라이기, 휴지 등 있을거 다 있습니다.

그리고 이 LP판...
여행하면서 처음봅니다..
분위기 장난아닙니다..

아델 노래 6개가 들어있네요.
어느 순간 지나면 똑같은 구간 반복되는데,
이건 제가 LP판 조작법을 잘 몰라서 그런것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멋진 오션뷰 + 신발장 + 화장실이 있습니다.

완전 깔-끔

해질무렵 입실했는데 분위기 미쳐

층고도 높아서 답답한 느낌도 없습니다.

원목과 라탄 그리고 깔끔..

냉장고 + 전자레인지 + 인덕션 + 커피포트 + 2인용 테이블과 의자

TV + 전신거울 + 옷걸이

테라스에 앉아서 바다 구경까지 가-능
더워서 생-략




제주 동문시장하고도 가까워서(택시 10분)
마늘닭강정과 흑돼지를 샀지만,
마늘 닭강정이 맛있었고 '솔브레'라는 소금빵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야간에 본 사랑터울펜션.
왼쪽은 독채같았습니다.

야자수와 그네도 있음

주차도 7-10대 정도 가능한듯

아침에 일어나서 커텐 열었는데
풍경 장난없다..

날씨가 좋은탓인지 풀숲 + 바다 + 하늘 조합 너무 예뻤음

테라스에서 본 풍경

테라스에서 본 풍경2

돛단배 지나가길래 다시 한컷

계단 내려가다가 찍었는데 화보네요

평화로운 앞길

다만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곳을 못찾았었는데

저기 그네 뒤편에 나무박스에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여행 팜플렛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입구에 정수기와 종이컵 커피+차들도 있습니다.



두서없이 발견하는데로 사진을 찍었네요..
무튼 오랜만에 여행하면서 참 기분좋게 묵고 간 숙소네요. 사장님 친절함 + 미친오션뷰 + 깔끔함 + 넓음 + LP판 감성.


다음에 제주오면 또 묵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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