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근육에 혈액이나 산소가 부족해지면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경련을 일으켜서 움직임을 만들어
혈액의 순환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임)
흔히들 경련과 저림을 헷갈려해서
차이를 간략히 정리해봤다.
경련 vs 저림
경련:
근육이 조이고 튀틀리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
주로 근육이나 혈관의 문제로 발생한다.
저림:
남의 살 처럼 감각이 없어져서 먹먹하거나
찌릿찌릿 하거나 하는 경우는
신경의 이상으로 인한 감각이상 증상이다.
쥐가 나는 경우는
혈관의 탄력이나 판막 기능이 저하된 경우
(보통 나이가 들어서 노화)
or
심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다.
즉, 심장이 혹사 당해서 과부하가 걸려서 그런 것이다.
한달에 2번이상 다리에 쥐가난다?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뇌경색, 심장마비의 위험성도
발생할 수 있어요..
쥐가 난다는 것 = 국소성 근육경련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발바닥, 종아리 뿐만아니라 허벅지 등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20초정도후에 풀리면 다행이지만,
5분, 10분 넘어가면 정말 고통스럽다.
이 때, 정말 간단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풀리는 원리를 알아야한다.
심장이 펌프질을 잘 해줘야 혈액순환이 잘되고
산소와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데,
내려간 혈액이 심장 쪽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계속 머무르는 경우가 있다.
중력을 거슬러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심장의 힘만으로는 혈액이 순환하는게 힘들다.
근데 심장을 보조해서 혈액순환을 돕는 신체가 있다.
바로 '종아리'다.
종아리는 하체로 모인 혈액을
위로 펌프질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종아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하체에 근육경련이 잘 일어나게 되고
이게 바로 쥐라는 거다.
이걸 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기본적이고 빠른 해결방법은
혈관기능을 개선시켜주거나
종아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1. 용천혈 자극
(발가락 구부렸을 때 가장 오목하게 들어가는 부분)
용천혈은 심장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발의 가운데 부분으로 자극을 하게 되면
쥐나는 것을 줄일 수 있고
혈액순환, 불면증, 불안감 해소에 효과적이다.
2. 중도혈 자극
쥐가났을 때 10초만 눌러줘도
쥐가 풀리는 자리이다.
(복숭아뼈와 무릎뼈를 이었을 때
중간에 있는 곳)
중도혈을 자극하게 되면
쥐 풀리는 것은 물론,
복근의 긴장, 옆구리 통증에도 효과적이다.
3. 양릉천 자극
(모든 근육경련에 효과)
위치는 무릎을 굽혔을 때 무릎 바깥쪽
: 종아리뼈 머리에서 앞쪽 아래 오목한 곳
어깨 뭉치고 근육이 마비되거나
경련이 일거나 좌골신경통, 하지 시림,
소화장애에도 효과적이다.
만약 쥐가 자주나시는 분이라면
혈석을 붙인 스티커를 양릉천에 붙이고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평상시에 자주 걷는것이
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5천보에서 만보정도는 걸어주면서
종아리 근육을 키우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의
전해질을 보충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다리 잘 뭉치시는 분들이
반신욕이나 사우나를 통해서
다리에 장시간 뜨거운 열로
자극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오히려 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할거면
온탕, 냉탕 번갈아가면서
교대욕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럼 20000
출처: 유튜브 김소형 채널, 주성한의원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했을 때 증상 / 손따는 위치 / 지압법 (0) | 2021.05.02 |
---|---|
허리 삐끗했을때 꼭 필요한 '3가지' 응급처치법 (0) | 2021.04.30 |
오디의 효능 7가지 / 먹는방법 / 보관법 (feat. 노화방지, 흰머리) (0) | 2021.04.29 |
발냄새 없애는법 / 발냄새 제거제 (feat. 베이킹소다, 그랜즈레미디) (0) | 2021.04.25 |
생리통 심할 때 / 감기몸살 해결 방법 (feat. 생강콜라) (0) | 2021.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