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이제 슬슬 여름이 오고있는데요.
수박들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박드실 때 예쁘고 간편하게 자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도시락용
가장 기본적으로
수박의 겉면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1. 먼저 수박을 눕히고 양 끝을 잘라줍니다.
양 끝을 잘랐다면, 수박 세우기가 쉬워집니다.
2. 수박을 세운다음, 모든 테두리 부분을 일자로 잘라줍니다.
3. 모서리 부분에 조금 남은 수박 껍질을 제거 후,
보관용기 높이를 맞춰보고, 칼집을 내어줍니다.
4. 칼집낸 부분을 따라 일자로 잘라줍니다.
5. 보관용기의 넓이에 맞게 잘라줍니다.
6. 이제 크기는 맞췄으니, 예쁘게 잘라주면 됩니다.(끝)
(취향에 맞게 더 잘게 썰으셔도 됩니다.)
참 간단하죠?
저도 이 방법을 쓴 이후로
주위사람들에게 손재주 좋다는 소리를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손님접대용 1 - 수박바
항상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겉부분을 깨끗이 씻는 것입니다.
1. 도시락용과 똑같이 첫 시작은
수박 양 끝을 잘라줍니다.
2. 수박을 세운상태로 반으로 갈라줍니다.
3. 수박의 주름 3개 간격정도로 나눠서 썰어줍니다.
4. 반으로 잘라줍니다.
(칼질 잘하시는 분은 안자르고 하셔도 됩니다.)
5. 수박껍질 부분을 3등분으로 칼집 내준 후,
칼집낸 양 쪽 부분을 도려내 줍니다.
6.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수박바 모양 완성입니다.(끝)
손님접대용 2 - 막대모양
수박 세로로 절반 썰어 놓은 것에서
가로로 반을 가른 상태의 수박을 준비합니다.
1. 수박을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2. 수박을 일자로 썰어주면 일자모양 수박 완성(끝)
손님접대용 3 - 일반모양
가장 많이 먹는 일반모양 수박입니다.
이건 딱히 정해진게 없습니다.
그래도 굳이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세로로 세운 상태에서 절반 자른 후,
가로를 반 자른 조각에서
3분의 1씩 조각을 낸 후에
위 사진처럼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면 됩니다.
손님접대용 4 - 깍둑썰기
깍둑썰기는
망고 먹을 때랑 비슷하네요.
1. 우선 수박을 적당한 두께로 썰어준 다음,
수박 테두리를 따라 썰어줍니다.
2. 수박을 가로/세로로 네모지게 썰어주면
깍둑모양 완성(끝)
남은 수박 처리방법
남은 수박은 크기가 애매해서
처리하는 게 상당히 귀찮은데요.
수박은 수박주스 해먹으면 딱 좋고,
수박껍질은 무침이나 장아찌 해먹으면 좋습니다.
참고로 수박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안드실 분은 음식물로 버리시면 됩니다.
수박주스용 수박 만들기
1. 남은 수박을 최대한 네모나게 썰어준다.
(잘게자를수록 주스해먹을 때 잘 갈림)
2. 수박을 비닐에 담아서 묶어준 후,
냉동실에 보관해준다.
백선생님은 설탕 좋아하는거 아시쥬?
얼린게 없다면 얼음 넣고 한번 더 갈아주세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탄산수를 넣어서 먹으면
또 새롭게 맛있다고 합니다.
여름엔 수박이 빠질 수 없죠.
수박 맛있게들 드시고
여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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