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파로 인한
배터리 방전 긴급출동건수는
한 해 약 5만대 정도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 됐을 때
어떻게 응급조치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배터리는 기온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휴대폰 배터리만 해도 추운 겨울에
한번씩 꺼지는 경험들 해보셨을겁니다.
휴대폰도 당황스럽지만,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면 더욱 당황스러울텐데요.
이럴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응급조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배터리 주위온도 올리기
2. 차량을 이용한 배터리 점프
3. 점프스타터를 이용한 배터리 점프
방법1. 배터리 주위온도를 올려준다.
배터리를 살리는 방법이 몇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 먼저 완전 방전상태가 아닌,
배터리가 조금은 남아있을 때
(시동은 안걸리지만 계기판 불은 들어올 때)
기준으로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계기판 불도 안들어온다면
완전 방전된 것으로
점퍼를 해줘야합니다.
이 방법은 이따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의 핵심은
주위 온도를 올려서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는게 포인트 입니다.
왜냐하면, 배터리는 추운날씨에
온도가 저하되면 배터리 성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온도를 올려준다면
성능도 돌아오는 것이지요.
배터리 표면에 뜨거운 물을
바로 부어도 되지만,
수건이나 헝겊 등으로 배터리를 감싸고
뜨거운 물을 붓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부어주면 다른 곳에
물이 튀는것도 방지할수있고
열 보온도 더 잘 될것입니다.
배터리에 물을 부으면
위험할 것 같지만
12V 직류 전압의 배터리에선
괜찮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건이나 걸레로 감싸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물을 부을 때는 너무 빨리 붓지 마시고
천천히 부어주시면 됩니다.
물을 부은 뒤에는 5분 정도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이러고 나서 다시 시동을 걸 때,
실패하면 다시 시도할 수 없습니다.
기회는 단 한 번뿐입니다.
만약 온도를 높여준 뒤에
시동을 걸었을 때 시동이 안걸린다면,
다시 시도하지 마세요.
다른 부분에 손상이 가서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보험을 부릅시다.
방법2. 자동차 배터리 점프
두 번째 방법은 자동차 배터리를
점프 시키는 방법입니다.
차박사tv에서 사진을 참고하였습니다.
먼저 배터리 뚜껑을 열고
(-), (+)를 반드시 확인하여
선을 물려줍니다.
만약 뚜껑이 없는 경우
(-)단자는 가늘고,
(+)단자는 두껍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점프선 연결시에는 동일한 전압의 차량에 연결해야 합니다.
승용차는 승용차끼리. 화물차는 화물차끼리 연결을 해줘야합니다.
승용차(12V), 화물차(24V)
전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양쪽 차량 모두 시동이 꺼져있어야 하고
시동키가 완전히 뽑아진 상태에서 연결해야 합니다.
시동이 켜져있을 경우 점프선을 연결했을 때
스파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파크가 일어나는 순간 서지전압이 발생하여
12V였던 전압이 확 튀어서 고전압이 발생하여
다른 부품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시동은 끄고 하셔야 합니다.
먼저 방전 차량에 점프선을 물려줍니다.
물릴 때는 (+) 먼저
그런 다음, 반대 차량에도 (-),(+)
잘 확인하여 물려줍니다.
물려줄 때 순서는
항상 물릴 때는 (+) 먼저
뗄때는 (-) 먼저 떼시는 습관을
가지시는것이 좋습니다.
(+)를 먼저 물린 후에는
(-)는 접지선이기 때문에 차체 어느곳에 닿아도
안전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부분을 연결해 놓은 상태라면
(+)를 연결하다가 실수로 배터리가 아닌
차량의 다른 부위를 접촉하였을 때 스파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반대차량에 시동을 걸어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시동을 걸어놓고
방전차량에 시동을 바로 걸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는
배터리가 순간적으로 전류가 많이 흘러갈 수 없습니다.
반대차량에 시동을 걸어 준 뒤 5분정도 기다린 뒤에
방전차량에 시동을 걸어줍니다.
그리고 방전차량에 시동을 걸어준 뒤에도
점프선을 바로 제거하지말고
2~3분 있다가 빼주시면 됩니다.
바로 빼면 방전차량에 시동이 다시 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프선을 뺀 뒤에도 방전차량의 시동을
최소 15~20분 정도는 걸어줘야 시동을 걸 수 있을 정도로
충전이 됩니다. (에어컨, 전조등 등 다 끈 상태로)
그리고 방전된 차량은 최소한 3~4시간 운행을 해주거나
시동을 걸어놓아야 충분하게 완충이 됩니다.
간단요약
1. 방전차량에 점프선 물려주기 (+)먼저 물리기
2. 반대차량에 점프선 물려주기 (+)먼저 물리기
3. 반대차량 시동걸기
4. 5분 뒤 방전차량 시동걸기
5. 2~3분 뒤 방전차량 점프선 빼주기 (-)부터 빼기
6. 반대차량도 점프선 빼기
7. 방전차량 15~20분 정도 시동 걸어놓은 상태로 유지
8. 방전차량 최소 3~4시간 운행 및 시동 걸어놓은 상태로 유지
방법3. 점프스타터로 시동걸기
사실 차량이 방전되었을 때
옆에 점퍼를 해줄 다른 차량이 없다면
상당히 난감합니다.
그럴 경우에 대비해서
방전 되었을 때도 혼자 셀프로
시동을 걸 수 있는 제품
"점프 스타터"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는 것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는 크라우드사의 점프스타터 JS-12A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본체와 케이블을 연결하면 전원이 들어옵니다.
그런다음 빨간색은 플러스,
검은색은 마이너스에 연결하시면 되는데요.
만약 케이블을 반대로 물리셨더라도
이 제품은 경고등과 소리가 나서 안심해도 됩니다.
다른 제품은 제가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역전류 방지작동 기능이 없다면
퓨즈가 타서 다른 부품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점프 스타터를 구매하실때 이 부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터 물려서 제대로 연결해줍니다.
이 제품같은 경우 (+), (-)를 제대로 연결했을 시
초록불이 들어옵니다.
초록불이 들어오면 바로 시동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동걸고 바로 점프 스타터를 분리해주시면 됩니다.
분리하실때는 (-)부터 빼시는거 기억하시죠?
점프스타터를 이용해서 시동을 걸게되면
시동을 끄지않고 30분이상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완전 방전 상태라면?
완전 방전 상태에선 일반 보조배터리로는
점프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JS-12A 제품은
완전 방전 상태에서도 시동을 걸수있는
부스트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 제품은 완전방전 상태인 경우
점프선을 연결했을 때 초록불이 깜빡이는데요.
이 때, 부스트 버튼을 꾹 누르시면,
초록불이 깜빡임을 멈추는데요.
이 때 30초 안에 시동을 거시면 됩니다.
이 제품 가격이 좀 있긴한데 상당히 괜찮아서
저도 하나 구매눌렀습니다..
하지만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부스트기능없는 일반 보조배터리 점프스타터는
가격이 더 저렴하니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심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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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자동차 점프스타터 JS-12A 배터리방전 스타트 파워뱅크 LED라이트 핸드폰 전자기기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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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보니 이 제품 전국 품절이네요..
다른 제품이라도 역전류 방지 기능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심이 좋을 듯 해요.
평소에 보조배터리로도 사용가능하고
점퍼 뿐만 아니라 타이어 공기압,
자전거, 여러가지 공, 튜브 등도
공기를 주입할 수 있고 적정 공기압을 몰라도
메뉴에 다 나와있어서 유용하겠더라구요.
파우치도 있어서 깔끔히 보관 가능합니다.
요즘 타이어 공기압 유료화된 곳이 많아서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LED 랜턴 기능과 비상 신호등도 있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도 비상 정차시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 하실때는
3개월에 한 번씩 완충 시켜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수명이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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