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장마철이 되면 집안이 굉장히 꿉꿉하여
불쾌지수가 높아지는데요.
오늘은 장마철 집안 습기 제거 식물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스킨디아모스
: '천연 이끼'라고 불리는 스킨디아모스는 습기가 높으면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해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습기를 머금으며 자라나기 때문에 물을 줄 필요가 없어 손쉽게 키울 수 있고 공기 정화 효과를 갖춰 친환경 제습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네랄 색소를 더하거나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한쪽 벽면에 걸어두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한다고 합니다. 공기 정화와 소리를 흡수하여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도 있으며 열에 강하여 불이 잘 붙지 않는 내화성입니다.
스칸디아모스는 물을 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물을 주게되면 딱딱하게 굳고 잘 부셔진다고 합니다.
2. 산세베리아
: 건조에 강한 산세베리아는 장마철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수해 실내 습도를 알맞게 조절하고 다른 식물에 비해 약 30배 이상 많은 음이온을 생성해 공기를 정화시킨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산소를 뿜어내기 때문에 침실에 두면 좋다고 합니다.
물은 한 달에 한번씩 속에 있는 흙이 말랐을 때 줘야하지만,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해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3. 스킨답서스
: 반려식물로 다소 생소한 스킨답서스는 밀폐된 공간에 꿉꿉한 습도와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 탄소를 제거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스킨답서스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약 40미터의 길이까지 자라나는 덩쿨성 식물로 잦은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칼슘옥살레이트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하니 반려 동물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4. 탈란드시아
: 여름에는 제습, 겨울에는 가습에 효과적인 식물이라고 합니다. 화분에 담가두기만 해도 집안의 먼지를 빨아들여 공기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탈란드시아를 키우기 가장 적합한 온도는 21도 ~ 25도 이기 때문에 거실 창문쪽이나 발코니 안쪽에서 키우는게 좋다고 합니다.
거꾸로 매달아 놓는 행잉 플랜트를 원한다면 수염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추천합니다.
5. 그레이프아이비
: 건물 외벽이나 실내 장식용으로 종종 볼 수 있는 그레이프아이비는 공기 정화식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합니다. 잎의 증산작용을 통해 실내 습도 조절, 공기 중 오염 물질 제거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주로 습기 제거를 목적으로 욕실에 두고 키우지만, 장마철에는 현관부터 집안 곳곳에 두면 좋다고 합니다.
덩쿨성 식물임에도 크게 자라지 않아 관리가 쉽고 미세 먼지는 물론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제거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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