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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일 껍질 먹어도 될까? (ft. 농약)

by 이방인의지식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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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과일 드실 때 껍질 드십니까?

아니면 깎아서 드십니까?

 

저는 대부분의 과일은 껍질째 먹습니다.

어딘가에서 그런 자료를 본 적이 있습니다.

과일 껍질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라는 자료.

 

 

사실 어디서 듣기만 했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 적은 없어서

확신없이 먹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과일 껍질째로 먹어도 진짜로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껍질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껍질은 도대체 왜 있는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껍질의 목적과일을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벌레나 먼지로 부터 보호를 하기도 하고 과일의 산화를 방지합니다. 그리고 항균의 역할도 합니다. 여러가지 기생충이나 균에 노출될 수 있기때문에 껍질이 있는것이죠.

 

 


* 과일 껍질 먹어도 진짜로 괜찮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과일 껍질, 될 수 있으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과일 껍질에는 여러 가지 사람 몸에 필요한,

유용한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식물에 들어있는 색,향,맛을 나타내는 어떤 성분, 그것을 항산화성분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 사람 몸에는 그 성분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몸에 면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것들은 과일 중에서도 껍질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여러분 과일 껍질을 깎아보면 속과 껍질 색깔이 다른 것들이 많지 않습니까? 속은 하얀 것들이 주로 많은데 비해 껍질은 색깔이 있습니다.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이든지 이런 여러가지 색깔들이 있습니다. 그 색은 우리 사람이 먹어야 될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이런 것들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껍질을 드셔야 합니다. 그런데 껍질을 먹으려면 걱정되는게 있죠? 바로 농약입니다.

 

 


* 과일 껍질에 있는 농약, 괜찮을까?

사실 농약에 대해 크게 걱정하실건 없습니다. 마음 놓고 드시라,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과일은 농약을 찬 치고 키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간혹 유기농 과일이 있긴 하지만, 농약은 현재 국가에서 잔류 농약이 있는 농산물들은 다 걸러냅니다.  물론 감시망을 피해서 좀 농약이 묻어있는 것을 유통시키기도 해서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될 때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그것을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건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아주 독한 농약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독한 농약을 국가에서 못 만들게 그렇게 막아놨습니다. 농약을 치면 바로 직후에 수확하는 과일도 있습니다만, 보통은 좀 시간이 지난 후에 수확을 합니다. 농약은 기온이 올라가서 따뜻하면 벌레가 많이 생기고 균이 많이 생겨서 농약을 치고 기온이 좀 서늘해지면 벌레 혹은 병이 적어서 농약을 잘 안칩니다. 사과 같은 것은 마지막으로 농약을 친 후 상당히 지난 후에, 적어도 한 20일에서 한 달이 지난 후에 수확을 합니다. 사과가 나무에 달려있을 때 햇빛을 받습니다.

여기서 농약이 분해가 되고 비, 바람으로 인해서 또 분해가 됩니다. 그래서 수확해서 우리가 과일을 먹을 그 당시에는 농약이 남아있긴 하지만 얼마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할 건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수세미로 과일 껍질을 씻을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 복숭아, 감, 참외 등은 깨끗이 씻을 수 있기 때문에 씻고나면 좀 남아있다 해도 많이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농약이 좀 묻은 걸 먹었다고 해도 너무 걱정할 건 없습니다. 왜냐하면 껍질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섬유질이 우리가 먹은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농약 성분들을 흡착을 해서 몸 밖으로 배설해줍니다. 그래서 껍질째 먹는 사람들이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 몸에는 농약성분을 비롯한 생물농축물질이라고 부르는 몸에 농축이 되는 이런 성분들이 훨씬 적습니다. 실제로 모발 검사를 해보면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동물을 안 먹고 농약을 친 식물성 식품을 먹는 사람이라도, 다시 말하면, 농약이 묻었다고 걱정하는 껍질째 먹는 사람이라도 모발검사를 해보면 농약성분이 굉장히 적습니다. 그래서 과일의 껍질이 좋다는 얘기는 알지만 농약 때문에 못 먹겠다 하는 그런 염려는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시말해, 농약을 친 과일이라도 이런 여러가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줄어들고, 먹기 전에 조금 씻고 하면 깎아먹는 것보다 몸에 더 유익하다는 생각을 가지시는게 좋겠습니다.  

 


먹으면 안되는 과일 껍질이 있다?

 

 

과일들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껍질이 얇은 과일 vs 껍질이 두꺼운 과일.

 

껍질이 얇은 과일은 크게 사과, 배, 감, 복숭아, 자두, 살구 등이 있는데요. 이렇게 껍질이 얇은 과일들은 껍질에 있는 독소가 아주 미미하여 많은 양을 먹어도 우리의 인체에 큰 해를 안 입힙니다. 이 독소가 존재하는 이유는 껍질이 항균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껍질이 두꺼운 과일인 레몬, 자몽, 오렌지 등은 독소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일들의 껍질의 독소들이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하고 과학자들이 연구한 실험이 있는데요. 과일을 좋아하는 초파리, 파리를 상대로 동물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레몬에 있는 독소를 초파리가 먹는 먹이에다가 계속 조금씩 투여를 했습니다. 이 때, 장기적으로 독소에 노출된 초파리의 장기기능이 상실 되었습니다. 배란일에 배란을 하지 못하게 된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오렌지와 자몽에 있는 독소로 실험을 했을 때 비슷한 현상들이 일어났습니다. 동물들이 이러한 피해를 입었다면 아마 우리의 인체에 들어와서도 똑같거나 비슷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껍질이 두껍기 때문에 먹기 불편하고 섬유가 많아 씹기 힘들며 소화가 안돼 흡수도 어렵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몸에 들어와서 유익한 영향을 줄리 없겠죠. 껍질이 두꺼운 과일은 껍질을 벗기고 먹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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