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오늘은 대변 모양에 따른 건강신호에 대해
얘기를 나눌까 합니다.
대변을 볼 때, 여러가지 모양을 보셨을 텐데요.
이걸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죠?
그렇다고 무시했다가는 더 건강이 안좋아질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자가진단 해보시길 바랍니다.
크게 가장많은 5가지 모양을 살펴보겠습니다.
1. 끊기는 변
먼저 끊기는 변은 어떤 큰 병이라고 하기보다는 '변비 직전의 신호'입니다.
2. 작은 알맹이 변
일명 '토끼 똥'이라고 불리는 작은 알맹이 변은 변비가 아주 심한 상태입니다. 물론 변비로 인해 큰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심한 변비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그래서 대장암 환자 중 일부는 변비 증상을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아주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굵은 변
흔히 굵은 변은 좋은 것이다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 굵은 변도 변비의 일종입니다. 만약 위의 세가지 변에 해당하시면 충분한 물과 식이섬유 식품 섭취 등을 하시면 좋습니다.
4. 가느다란 변
가느다란 변은 영양소의 불균형, 과민성대장증후군, 장내 염증성 질환의 신호입니다. 게다가 동그랗게 가래떡 모양이 아닌 납작한 변 같은 경우에는 장 속 종양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꼭 건강상태를 진단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5. 설사
설사는 쉬운 말로 배변에 비정상적으로 물기가 많아지고 하루 4번이상 화장실을 가면 설사라고 합니다. 보통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경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정상적인 경우는 장에서 음식물의 물기를 흡수해야하는데 장의 흡수능력이 떨어지거나 음식물이 과하게 들어오거나 할때는 장 점막이 자극을 받아서 너무 빠르게 운동하면 물기 흡수가 잘 안돼서 설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과식이나 찬 음식으로 인한 설사는 비감염성 설사라고 부르는데 이 때는 약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설사같은 경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식중동 같은 것인데요. 이 경우는 설사는 물론 구토와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많이 들어보셨죠? 이 노로바이러스가 바로 감염성 설사의 일종입니다. 이 경우 꼭 병원 진료를 받아보세요.
건강한 변은 굵기 2cm, 길이 10~15cm 정도의 바나나 모양입니다. 그리고 대변과 소변은 섭취한 음식과 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변의 양이 많아졌다면 대장의 활동 상태가 굉장히 좋아 활발해졌다는 의미로 좋은 것이지만, 만약 먹은 건 별로 없는데 배설 양이 많다면 이것은 건강 적신호입니다. 그리고 변비나 설사가 부정기적으로 반복된다면 이것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건강한 대변의 색은 짙은 갈색보다는 황금색을 띄는 변입니다. 이에 관련해서는 다음시간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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