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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그리 덥지도 않은데 '땀이 많이 나는 이유' (ft. 비타민 D)

by 이방인의지식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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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땀이 많은 편인데요.

일상생활에 있어 참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도대체 이런 땀은 귀찮게 왜 나는 걸까요?

 

 

 


땀에 왜 나는지 설명하기에 앞서....

 

그 전에 땀이 안나면 어떻게 되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땀이 있을 경우 온도변화

땀이 있는 경우에는,

더워지더라도 체온이 금방 식습니다.

 

 

땀이 없을 경우 온도변화

반대로 땀이 없는 경우에는,

뜨거워지기만 합니다.

 

 

 

땀이 나면

그 땀이 식으면서 몸의 열을 식혀주지만,

땀이 나지 않으면

몸의 열이 계속 올라가서 오히려

더위를 견디기 어렵습니다.

 

 

우리 핏줄 속에는

많은 노폐물들이 존재하는데,

 

 

땀이 이 노폐물들을 흡수해서

피부 밖으로 내보내 주는 것이지요.

 

 

 

몸 안에 있는 찌꺼기들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니,

땀은 꼭 필요합니다.

 

 

땀은 핏줄 속에 있다가

땀구멍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땀구멍 옆에는 털구멍도 많은데,

털구멍보다 땀구멍이 훨씬 작습니다.

 

 

 

 

결론적으로 땀은 핏줄에 있는

노폐물을 담고 땀샘에 저장되었다가

열이나면 땀구멍을 통해 배출되는 것입니다.

 

 


그리 덥지도 않은데 땀이 나는 분?

 

네 그게 바로 접니다.

주변에서 왜 이렇게 땀이 나냐고

물어보죠.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가 젖고

머리가 젖습니다.

 

 

이럴 때는 비타민 D 결핍증상 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해질 때

어떤 증상들이 생기냐면....

 

 

일단 비타민 D가 칼슘을 흡수하기 때문에

칼슘 흡수가 떨어지면서 뼈가 약해집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들은

면역력이 굉장힐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무기력증과 피로감,

우울감, 불면증 이런것들도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이

잘 생길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또 근육하고도 관계가 있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한 분들이

근육이 약화된다는 것이죠.

 

 

 

그 뿐 아니라 비타민 D는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조금 특이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바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인데요.

 

 

미국 보스턴 대학 메디컬 센터에 있는 '마이클 홀릭' 박사가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소아든 성인이든 운동이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체온이 정상인데도 땀이 과도하게 난다면 이것은 '비타민 D 검사를 꼭 받아 봐야 되는 하나의 증상이다'

 

 

 


물론 운동할 때나 날씨가 더울 때는

당연히 땀이 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나는 이마나 머리 쪽에 땀이 잘난다'

또 아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들도 이마나 머리 쪽으로 땀이 잘나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비타민 D 결핍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땀이 나지 않는다고

반드시 비타민 D 결핍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분들이

땀이 잘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비타민 D 부족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사실 우리가 비타민D를 몸에서 축적을 하려면

햇빛을 많이 봐야 되는데,

피부를 가린 상태인, 즉 옷을 입은 상태에서

햇빛을 많이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민소매 입고 반바지 입고

햇빛을 봐야만 비타민D가 몸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환경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가 인구 약 95%가 비타민D 부족이라고 하니

말 다했죠....

 

 

 


비타민 D 섭취 방법

 

 

비타민 D는 햇빛 말고 영양제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는 거의 섭취가 불가능합니다)

 

 

비타민D가 가장 많이 들어간 음식은

'정어리', '버섯' 등라고 알려져있긴 하지만,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부분은

겨우 10%~20% 밖에 안됩니다.

한참 부족하죠.

 

 

 

 

물론 햇빛으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민소매, 반바지 입고 15~20분 씩

자외선 차단제 없이 주 2~3회 정도

햇빛을 본다면 말이죠.

이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영양제가 꼭 필요한데요.

병원에서 검사없이 드시는 경우는

하루에 한 2000iu 정도는 꾸준히 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다른 영양제에도 비타민D가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참고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보다 더 많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병원에서 검사하고 드셔야합니다.

 

 

 

 

 

 

 

영양제를 섭취하실 때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꼭 하고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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