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오늘은 내성발톱의 원인과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내성발톱이란,
발톱이 살 속을 파고들어 가는 것을 말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서 진물, 통증 등을 유발합니다.
내성발톱 원인 1 - 발톱을 안쪽까지 자르는 경우
발톱을 안쪽까지 자르면,
남아있는 발톱이 빈 공간으로 자라나서
피부를 찌르게 됩니다.
따라서 발톱을 최대한 일자 모양으로 자르고
발톱 양 옆보다 더 내려가게 바짝 자르면 안 됩니다.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들어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성발톱 원인 2 -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경우
꽉 끼는 신발을 신게 되면,
압력이 가해지는 현상 때문에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고
너무 큰 신발을 신게 되면,
발가락 부위로 무게를 지탱하게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압력을 받아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알맞은 사이즈의 신발을 신으셔서
발톱 쪽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내성발톱 원인 3 - 무좀
무좀으로 인해 발톱 모양이 변형되면서
내성발톱이 생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좀 때문에 발톱이 두꺼워지고
연한 피부조직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무좀 치료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집에서 혼자 하실 수 있는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을 알려드릴 건데요.
진물이나 염증이 심한 상태가 아니고
누르면 살짝 통증이 있는 정도일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1- 치실
치실을 발톱 찌르는 부위의 발톱과 찔리는 피부 사이에
살짝 잘라서 끼워 넣으면, 치실의 탄성에 의해
발톱과 피부 사이를 벌려주어서,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치실 대신 거즈 같은 것을 넣으면
진물과 같이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오히려 더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2 -
의료용 테이프로 찔리는 피부 당겨내려 주기
이 방법은 유튜버 '본질남'님이
군의관 시절, 병사들의 발가락 수술하기 귀찮아서
직접 개발한 방법인데, 이 방법을 쓴 후로
내성발톱 환자가 10분의 1로 줄었다고 하네요.
준비물 : 의료용 테이프
의료용 테이프는 약국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테이프를 붙이기 전,
우선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주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 테이프를 발가락 한 번 감을 정도로
잘라줍니다.
내성발톱이 있는 피부 끝에
테이프를 잘 붙여줍니다.
살과 테이프를 같이 잡고
밑으로 최대한 당겨 내린 후에
테이프로 발가락을 한 바퀴 감아주세요.
염증이 있는 부위에는
항생제 연고를 살짝 발라주세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발가락에 피가 안 통할 정도로
세게 감으시면 안 됩니다.
너무 세게 감게 되면, 혈액순환이 안돼서
상처 회복도 더디게 되고
심한 경우 괴사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진물과 염증이 심하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소독과 항생제등 약을 처방받아서
가장 먼저 염증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발을 베개 위에 올려서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고 자면 도움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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