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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장암 신호 '4가지' 총정리 (ft. 점액변, 혈변, 흑변)

by 이방인의지식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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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대변에서 하얀 점액질이 나오거나

피가 나오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어제 대변에서 이 2개가 동시에

같이 나왔었는데요.

 

 

 

 

찾아보니 대장암 초기증상과 

비슷한 것 같아서 좀더 자세하게

찾아본 내용을 공유하려 합니다.

 

 

 

 

이게 치핵, 치열일수도있지만

심하면 대장암일수도 있으니

증상 보시고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여

병원에 꼭 한번 들러 검사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정라레 유튜브

 


 

 

 

대장암


'침묵의 암' 이라고도 불립니다. 암이 커져서 장이 막힐정도가 되어야 통증이 그제서야 나타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건겅검진을 갔을 때 우연히 발견하는게 많은 것이 바로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은 암이 어디에 자라느냐에 따라서

그 증상들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대장암이 보내는 내 몸 신호 4가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대변의 악취


첫번째 증상은 '대변의 악취'입니다. 본인은 잘 모를 수 있지만, 가족분들께서 다음사람이 화장실을 가기 힘들정도로 악취가 심하게 난다고들 합니다. 냄새는 사람마다 다를 순 있지만, 두부 썩는 냄새나 생선 썩는 냄새 등 주로 '썩는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뀌는 방귀 또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물론 대변의 냄새는 먹은 음식 + 장내 유익균의 냄새가 합쳐져서 날마다 다를 수 있는데, 만약 썩는 냄새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빈혈 (+혈변, 점액변)


두번째는 빈혈입니다. 이 빈혈 증상은 대변으로 계속 피가 새어나가면서 생기는 증상인데요. 대변으로 피가 새는 혈변은 보통 붉은색과 검은변 2가지로 나뉘는데요. 혈변은 치질인 경우도 많으니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선혹색, 붉은 색의 혈변일 경우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이나, 하행결장에 암이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 검고 어두운 색의 혈변일 경우

만약 상행결장 (우측)에 암이 생긴 경우에는 장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대변 색깔이 검게 나타납니다.

 


 

 

- 혈변에 점액질이 섞여나오는 경우

 

 

만약 설사를 동반한 점액변이 일시적으로 나타나서 일주일 내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는 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심한 발열과 함께 점액변이나 혈변이 나타나면 장점막 세포에 세균 감염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점액변+혈변)이나 대장암의 전조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점액질이 나온다면 병원에 들러 꼭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하지만 대변에서 피가 나오는 증상들은 식도암, 식도출혈, 치질, 치열 등 처럼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암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검사를 통한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겠습니다.

 

 

 


 

 

 

3. 변실금 (+잔변감)


변실금은 요실금처럼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대변이 새어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일상생활중에 팬티에 자꾸 대변이 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노화로 인한 괄약근의 약화로 변실금이 생길 수도 있는데 대장암은 특히 대변을 본 뒤에 시원하지가 않고 잔변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실금과 잔변감은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이나 에스결장에 암이 생긴 경우에 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항문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암이 자라나다보니 당연히 묵직한 느낌이 있으면서 미처 배출되지 못한 대변이 조금씩 밀려나올 수 있는 것이죠.

 

 


 

 

 

4. 갑자기 생기는 변비, 설사


대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수분흡수를 잘 못하다 보니까 설사나 변비가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변비는 주로 하행결장(좌측결장)에 암이 있을 때 잘 생기는 증상입니다. 좌측은 우측결장보다 직경이 가늘기 때문에 암이 조금만 자라나도 변이 내려가는 길이 좁아지게 되면서 변비가 되거나 변이 가늘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 습관이나 영양제 복용 등 일상생활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데도 갑자기 대변이 가늘어지거나 변비가 지속이 된다면 병원에 들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밖의 대장암 통증


이 밖의 대장암 통증으로는 복통, 옆구리통, 허리 통증, 서혜부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되거나 방광이 눌리면서 배뇨장애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암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뺐어가기 때문에 이유없이 피곤하거나 식욕이 저하되고 체중이 변하는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용종


대장암이 생기기 약 10년 전부터 '용종'은 우리 몸에 나타나는데요. 용종은 대장의 점막 일부분이 부풀어서 자라나는 겁니다. 그러나 모든 용종이 다 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선종'은 약 10~15년에 걸쳐 암으로 진행됩니다.

용종이 몇십개씩 발견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십니다. 이렇게 용종의 갯수가 더 많을 때에는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용종이나 선종은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재발하기 때문에 용종이 잘 생기지 않게 장내 환경을 잘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주, 흡연을 피해야하고 섬유소나 칼슘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고단백, 고지방 식이는 피해주셔야 합니다.

 

 

 

대변은 대장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척도이기 때문에 상 건강한 대변을 볼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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