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저는 중학생 시절, 수학여행을 가서
발목을 접질린 적이 있습니다.
이럴 때 참 행동에 제약이 많아지고
난감해지는데요.
특히, 요즘 날씨가 좋아지면서
산책이나 등산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다가
발목을 다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목을 삐었을 때나 접질렀을 때
우리는 이것을 '발목염좌'라고
흔히들 부릅니다.
평균적으로, 발목은 바깥쪽 복숭아뼈가
안쪽 복숭아뼈보다 더 길어서
보통 발목을 다치게 되면
바깥쪽에 손상을 더 많이 입게 됩니다.
따라서 발목 외측인대 염좌가
잘 발생하게 되죠.
이렇게 발목이 접질렀을 때
걷기 힘들정도로 심한통증이면
곧바로 병원에 가셔야하지만,
경미한 통증이라고 하여 괜찮아 지겠지 하고
기다리시면, 통증은 완화될 수 있으나
인대건강은 오히려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발목 골절,인대 부상 자가확인방법인
"오타와 룰"을 알아보시죠.
이 오타와 룰은 실제로 검증력이 99%로
상당히 높습니다.
오타와룰 확인시 이상이 없으면
엑스레이를 안찍어도 된다고 합니다.
1. 처음으로 복숭아뼈 바깥쪽 통증이 심한지 확인합니다.
2. 저 빨간선 부분을 비골이라고 하는데요.
비골부분 6cm정도를 눌러서 통증이 심한지 확인합니다.
3. 5번발가락(새끼발가락) 부분 끝쪽 빨간부분을
눌러봐서 통증이 심하다면 골절 의심 입니다.
4. 내과(안쪽복숭아뼈) 부근 통증이 심한지 확인합니다.
5. 주상골이라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통증이 심한지 확인합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1~5번의 통증을 확인하고
체중이 실린상태에서 4발자국 이상
걷지 못할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골절의심으로
엑스레이를 찍어볼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 외에도
병원에 갈 시간이 안되시거나,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4가지가 있습니다.
1. 휴식
부상후 약 이틀정도(48시간)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서있는 것보다 앉거나 누워서
발이 최대한 땅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얼음찜질
하루 20분정도씩
4회~8회정도 얼음찜질을 해주시면
손상된 조직의 염증생성을 막아주어
통증과 붓기에 좋습니다.
3. 압박
압박붕대나 보조기(각목 등)로
부상부위를 압박하면 추가적인 인대손상을 막아주고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4. 발목을 심장보다 높게 올리기
혈액순환이 잘되어
통증과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발목강화운동
앉아서 발목을 위 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거나,
누워서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발로 알파벳을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발목 접질렀을 때
자가확인법과 응급처치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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