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오늘은 백종원 선생님의 미역국을 배워볼 건데요.
저는 예전에 어머님의 생일 때,
이 레시피로 미역국을 끓여서 극찬을 받고
가족 모두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믿고 따라 하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백쌤이 너무 쉽게 알려주세요.
그럼 바로 재료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백종원의 미역국 - 재료
소고기(양지) 1/2컵 (100g),
자른 미역 1/3컵(10g),
참기름 2큰술(14g),
국간장 3큰술(30g),
물 약 7컵(1.3L),
다진 마늘 2/3큰술(10g)
멸치액젓 1과 1/2큰술(15g)
백종원의 미역국 - 간단 요약
1. 미역을 물에 불려 준비한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중 약불에서 볶아준다.
3. 소고기가 익으면 불린 미역을 넣어 함께 볶아준다.
4. 볶아진 미역에 국간장을 넣어 볶고 물을 넣어 끓여준다.
5. 물이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어 끓여준다.
6. 마지막에 액젓을 이용하여 간을 맞춰 완성한다.
백종원의 미역국 - 요리
1. 미역 불리기
요리 시작하기에 앞서,
미역국에서 가장 중요한 게 미역 불리기인데요.
정말 조금만 불려도 많이 불어나니, 조금만 불려주세요.
만약 자른 미역이 아니라면,
물에 불린 후에 도마에 올려 먹기 좋게 자르시면 됩니다.
2.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참기름을 둘러
중 약불에서 볶아주기
고기 색깔이 빨간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시면 됩니다.
3. 소고기가 익은 뒤, 불린 미역을 넣어 함께 볶아주기
불린 미역을 넣기 전에,
물기를 충분히 빼셔야 합니다.
물기를 충분히 빼셨다면,
미역을 냄비에 넣고 같이 잘 볶아주세요.
4. 볶아진 미역에 국간장을 넣어 볶고,
물을 넣어 끓여준다.
보통 물이 끓을 때 국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추지만, 이렇게 국간장을 먼저 넣고 볶다가
물을 넣어 끓여주면 건더기가 더 진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그다음 물을 넣어 끓이는데,
여기서 물 양은 보통 건더기의 3배 정도 넣으면
딱 좋다고 합니다.
여기 재료의 정량에 맞춘 물 양은 약 1.3L,
컵으로 약 7컵 정도입니다.
5. 물이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어 끓여주기
마늘 향을 좋아하시는 분은
물이 끓은 다음에 넣으시면 되고,
마늘향을 싫어하시는 분은
끓어오르기 전에 마늘을 넣으시면 됩니다.
6. 마지막으로 액젓으로 간을 맞춰 완성하기
사실 액젓이 없으면 국간장으로만 간을 해도 되지만,
액젓 하고 국간장이 만났을 때 풍미가 훨씬 더해진다고 합니다.
팁으로 국거리 고기는 질긴 고기를 써야
끓일수록 맛있다고 하니,
굳이 비싼 고기 말고 싼 고기로 끓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국이 싱겁다 느껴지시면,
국간장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하시면 됩니다.
정말 쉽게 가르쳐주시는데,
맛까지 있네요. 신기합니다.
저처럼 초보분들도 꼭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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