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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 원인 / 해결방법

by 이방인의지식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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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정상적인 소변 빈도로는 하루에 4~6회 정도이며, 간격은 3~4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350cc 내외의 소변 양이 평균인데요. 소변을 보고 나서 2시간 이내에 또다시 소변을 본다고 하면 빈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뇨증상은 정말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발생하지만 오늘은 크게 3가지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배뇨에 관련된 소변배설에 관여하는 기관으로는 방광, 신장, 전립선이 있는데,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장에서 여과를 하여 방광에 저장을 조금씩 하다가 방광내압이 증가하면 방광수축이 일어나면서 바깥으로 분출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 3가지 기관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빈뇨가 올 수 있습니다.

 


 

1. 신장성 빈뇨

여과량이 과도하게 되면 탈수, 체액불균형 초래하게 되는데, 이것을 요붕증이라고 합니다.

신장성 빈뇨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소변 빈도가 많아지고 소변양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지않은 빈뇨 증상이지만, 가장 드물게 발생합니다.

 

2. 방광성 빈뇨

방광벽에 상처가나거나 과민해지면 방광 내막의 감수성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소변을 자극하고 급박 수축이 일어납니다. 쉽게 말해, 방광에 상처가 나 있는 상태에서 방광에 소변이 차오르다가 상처를 건드리게 되면 우리 몸이 놀라서 수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방광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배뇨를 빨리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방광성 빈뇨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소변 빈도가 많아지나, 소변의 양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소변을 참기 어려울 정도로 급한 상황이 많이 올 수 있고 음식물에 민감하게 됩니다. 맵거나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되면, 요도에 더 자극이 갈 수 있고 이에 따라 빈뇨가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3. 전립선 빈뇨

이 전립선 빈뇨 같은 경우는 전립선이 없는 여성분들은 해당이 되지 않고 남성분들만 해당이 됩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바로 밑에 위치하는 방광 기저부를 압박하게 되어 방광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소변이 차든지 안차든지 간에 상관없이 뇌는 소변이 마렵다고 인지를 하여 소변을 자주 배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립선 빈뇨의 특징도 방광성 빈뇨와 비슷하게 소변 빈도는 적고 소변 양은 적습니다. 그리고 소변이 시원치 않고 끊긴 느낌이 들거나 소변이 남아있는 잔뇨 현상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에는 남성분들이 자주 걸리는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데요.

쉽게 비교하면 전립선염은 전립선이 붓는 것을 의미하고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조직이 지방조직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커지고 살이 찌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남성분들한테는 대부분 전립선으로 인한 빈뇨가 많이 발생하고 여성분들은 대부분 방광성 빈뇨가 많이 발생합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방광 약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방광과 뇌 사이의 신호를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에 따라 배뇨 훈련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빈뇨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배뇨 훈련방법

 

1. 아침에 일어나서 배뇨하여 방광을 비워주기

2.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갈 것 (만약 여러분이 2시간마다 소변을 보러 간다면 정해진 시간마다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갈 것)

이때, 중요한 점이 소변을 본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소변이 방광에 다 차지 않았는데, 거짓 신호가 와서 소변을 배출하고 싶을 때 소변을 참는 것입니다.

3. 소변이 마려운 신호가 오면 케겔운동으로 괄약근을 짧게 5번씩 조여주기 or 딴생각, 다른 행동하기로 참는 것입니다.

4. 이렇게 점점 시간을 늘려주어서 3~4시간에 한 번씩 소변을 볼 때까지 훈련해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요실금, 과민성 방광에서 벗어납시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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