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요약] '커튼콜' 뜻 (ft. 촬영)

드라마 디피 D.P 시즌2를 보다가

3화 제목인 '커튼콜'을 보게되었습니다.

커튼콜....

무슨뜻일까요?

커튼콜 뜻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공연이 끝난 뒤에

출연진들이 관객의 박수에 응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와 최종인사 하는 것을 말합니다.

'출연진과 관객이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

노래로 치면 앵콜과 비슷하네요.

대부분의 공연에서는 배우들이 무대에서

인사만 하고 들어가는 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한국 뮤지컬계에서는

'몬테크리스토', '잭 더 리퍼', '라카지' 같은 몇몇 작품들을

시작으로 극에 등장했던 노래를 커튼콜에서

한번 더 부르는 게 대중화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연은 대부분 상영중에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커튼콜 때는

촬영이 허가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1988년 2월 24일, 독일 베를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165개의 커튼콜을 받아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하네요.

주인공 네모리노 역이었던 그는 무려 1시간 7분 동안이나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